For the first time, I tried my hand at writing an op-ed in Korean for a major Korean newspaper. In this op-ed, I caution against South Korean diplomacy's over-reliance on Donald Trump, whose term will end one way or the other and will be succeeded by someone who is likely to be less amenable to South Korea's initiative for a peaceful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It's been an interesting experience adapting to the conventions of Korean journalism. For Korean speakers, a s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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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트럼프에만 기대선 안된다 [Kyunghyang Shinmun]트럼프에게만 의존하는 평화프로세스는 시한폭탄이다. 어떠한 형태로든 트럼프는 조만간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그 후임이 민주당 출신이든 공화당 출신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우호적일 확률은 높지 않을 것이란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 .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는 대한민국 정부 구성원 및 언론, 시민사회는 트럼프 개인을 넘어선 미국의 정가, 외교가 전반에 평화프로세스의 타당함을 전달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추미애 의원을 단장으로 한 민주당 외교특사단이 지난 10월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 국무부 및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전달한 것은 괜찮은 시도였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 반복적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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